전북 중고펜싱을 대표하는 3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회장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전북 자존심을 곧추 세우겠다는 각오이다.
전북펜싱협회(회장 채규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 남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에뻬, 플러레, 사브르 등 3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호성중과 전북체고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체면을 살렸으나 올해는 단체전 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개인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금메달 0순위는 지난달 열린 34회 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고 사브르의 김회찬(전북제일고)이 꼽힌다.
남중 에뻬의 손희태(고창 심원중)도 중학생으로선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여고 사브르의 이희라(이리여고)도 금메달을 노린다.
도 펜싱협회 신정식 전무는 “내년 세계 선수권대회의 전주 유치를 앞두고 열리는 경기인만큼 대회 결과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전북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도내에서는 전북체고, 전북제일고, 이리여고, 심원중, 호성중, 이리중, 지원중 등 모두 7개 학교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