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은 최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기소된 원광대 유모교수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구속집행정지결정을 내렸다. 유교수는 검찰수사과정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었다. 유교수는 28명의 개업의로부터 모두 2억3000여만원을 받고 석·박사학위를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