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씨멘스 노조와 무릉마을은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주말농장 체험과 여름휴가 및 민박, 시골생활 체험, 마을주민 도시(회사) 초청, 마을현안사업 및 복지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면적인 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장서권 주천면장은 “도시민이 나서야 우리 농촌을 살릴 수 있다”면서 “기업체 특히 노동조합에서 농촌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씨멘스(주)는 제어계측 설비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써 6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발전소와 화학, 시멘트 공장, 통신장비 등 산업 플랜트 분야에 진출해 국내에서만 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