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 줄포면-농림부 축산국 결연

부안군 줄포면 후촌마을과 농림부 축산국 직원 30여명은 29일 1사 1촌 운동 일환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태섭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과 지역관계자 및 축산관련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 기념품 및 격려금 전달, 윷놀이,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연은 WTO 및 FTA 등 농업개방화 물결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촌지역에 활력을 찾고 범사회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촌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의 발전과 상호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 도시지역과 1사 1촌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농촌지역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하고 부안군 관광지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