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자율방범대(대장 최낙권)와 재경계남면향우회(회장 주을목)이 주관하는 제5회 계남면 경노위안잔치가 1일 오전 10시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잔치에는 관내 노인 7백여명을 초청, 중식 제공과 함께 위안잔치를 벌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위안잔치와 함께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 자율방범대원과 향우회원들은 경노위안 잔치를 매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틀전부터 식사준비 등으로 분주했던 자율방범대 부녀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도 안내와 함께 식사를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낙권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5년째 경노위안 잔치를 벌이고 있다” 며 “대원들과 유관기관에서 자율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행사를 치루게 되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