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이상준)가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과거의 봉사활동을 개선하기 보다는 농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에 전주 성광교회 의료봉사단과 협력해 예수병원 가정의학과와 이빈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임삼검과 등 총 6개 과목을 지원 받아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농업인 복지 차원에서 무료 이·미용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기 지부장은 “농협진안군지부는 앞으로도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면서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