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느끼는 폭력의 체감정도와 예방방법에 대해서, 교사들은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과 최근 발표된 학생들의 연합써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또한 학부모들도 가정과 사회에서 부터 폭력예방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했으며, 대부분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이제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조그마한 폭력도 이땅에서 사라져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토론회가 끝난 후 경찰의 도움아래 4개조로 나눠 시내 우범지역 및 취약지구에 대한 합동 생활지도와 함께 켐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