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귀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구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부귀면에 따르면 그동안 부귀농협이 김치공장을 운영하면서 외지에서 생산된 마늘을 재료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면이 마늘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김치공장에 사용되는 마늘의 전량을 관내에서 구입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면은 시범적으로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부귀면 세동리와 거석리지구 5ha면적에 23농가가 참여하는 마늘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벤치마케팅과 단양마늘 시험장 대표를 초빙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300평당 370접 수확이 예상되고 있으며 5ha에 2억원의 판매수입이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면은 올해 재배면적을 50ha까지 확대해 마늘을 주요 농가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