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진지사는 전반적인 업무사항과 핵심을 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함으로써 공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함께 사업활성화 및 지방비 확보 등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그 동안 재원부족 등으로 투자가 미흡했던 농업기반시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30년 이상 노후된 시설로 인해 풍수재해에 매우 취약하여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인적·물적 자원의 손실이 우려된다는데 양측은 공감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수리시설의 현대화 및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공사는 국비확보를, 시의회는 지방비 지원 확대 등을 위해 각기 역할 분담 및 공동노력을 경주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병노 동진지사장은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역할 증대와 지방비 지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자 임형규 시의회 의장은 “농업인을 위해 김제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