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임실공설운동장 건설 순조

군민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아울러 주민화합과 체력증진의 산실로 자리할 임실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임실읍 이도리 일대에 건립되는 공설운동장은 전체 3만9646평의 부지를 대상으로 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가설도로 및 표토제거, 성토 등 토목과 건축공사의 공정률은 5월 현재 56%가 진행된 상태로 공기내 건립이 충분하다는 것.

 

주경기장에는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400m 길이의 육상트렉 10레인이 들어서며 최대 수용인원은 6000명 정도로 알려졌다.

 

또 공설운동장 부지내에 조성되는 생활체육공원에는 노인과 여성층을 위한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등의 경기장이 들어선다.

 

성인층을 위한 시설은 테니스와 배구, 족구장이 조성되고 청소년에는 농구와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어린이에는 유아놀이터와 민속광장 등이 건립된다.

 

공설운동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학교운동장 등지에서 치러왔던 각종 체육 및 문화행사가 원만히 해결되고 군민화합과 체력증진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