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군 '찾아가는 문화활동' 추진

진안군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공연과 전시회를 갖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까지 민간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참가 신청을 받았다.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악과 음악, 인형극, 뮤지컬, 마당극, 퍼포먼스 등 총13개 단체가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이달중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참여희망 단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단체 및 지원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총 사업비는 2000만원.

 

한편 선정된 단체는 다음달 부터 관내를 순회하면서 청소년 및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회 등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작년에 비해 많은 단체들이 접수해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