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5시 37분께 정읍시 시기동 삼화그린 아파트 10층 모 세대 베란다에서 외할머니 댁에 놀러온 김모 군(4·남·정읍시 수성동)이 아파트앞 화단에 추락,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목 및 갈비뼈가 다치는 부상을 입었을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가족들이 안도의 한숨.
사고가 난 아파트에서는 일부 입주민이 지난해 화단의 큰 관상수를 제거하고 작은 꽃을 심어야 한다고 주장이 일기도 했으나 자치회에서 행여 일어날 수 있는 추락사고 등을 대비, 그대로 유지했던 것으로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