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꽃피는 꽃동산을 만들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풍접초 등 연간 36만 본의 꽃묘를 읍.면과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생산하여 분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팬지 등 2종 4만주를 분양 하였으며 풍접초 등 8종 21만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각 읍.면으로 분양된 꽃은 주요 도로변 등에 식재하고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한 꽃묘는 마을별로 꽃동산을 만들어 고향을 찾는 자녀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안군은 관내 상서면에 위치한 실증 시범포에 자생화 꽃동산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시범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거리와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관계자는" 앞으로 자생화를 중심으로 번식, 증식기술을 체계화하여 인근농가와 연계하여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주력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