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자활후견기관 현장체험

순창군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순창자활후견기관에서는 자활사업 현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현장체험’ 실시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체험행사에는 군 관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12명이 참여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론과 실제를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자활사업내용은 결식노인에 대한 무료도시락 지원, 음식점 창업을 목표로 하는 나누미도시락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ㆍ풀비 도배사업, 독거노인·거동불능자 등 요 보호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사랑간병사업, 친환경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함과 동시에 공동체 창업을 목표로 하는 푸른농장ㆍ한울타리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땀 흘리는 삶의 현장 체험은 지역민들과 담당공무원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계층의 자활ㆍ자립과 지역복지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자활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은 오는 9월까지 계속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처 : 홈페이지(www.scjahwal.or.kr), 전화 : (063)653-09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