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에 따르면 IT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생산자가 자신의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농업인 실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무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한국생산성본부’의 후원을 받아‘지방분권 국민운동 농촌살리기 특별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6월말 ~ 7월초에 제1차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총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전자상거래를 운용하는데 필수적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과 농산물 쇼핑몰 활성화 전략, 농산물 판매비법 및 전자상거래 농업인 성공사례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위주의 교육이다.
한편 군은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교육일정과 강의내용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현장답사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