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백산면과 용지면·성덕면·만경 화훼단지 등지 20여 농가를 찾은 학생들은 이날 모내기와 과수원 잡초제거, 비닐제거 등을 실시하고 기타 일손이 부족한 잡일을 도와 농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흙의 소중함과 흙 사랑정신을 기르는 계기와 노작의 보람을 맛 보는 기회를 갖고자 지난 1999년도 부터 ‘흙’ 사랑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덕암고는 매년 농번기에 모판나르기를 비롯 과일 솎아주기·인삼밭·수박밭·제초작업·포도순 집어주기·고추심기등을 도와줌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