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이를 위해 관내 5곳을 대상으로 매주 두차례씩 예측조사 시스템을 가동한다. 예측지점은 아산면 삼인, 심원면 하전, 해리면 동호, 해리면 삼양정, 상하면 구시포 등 여름철 접객업소가 밀집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 생산되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알콜중독자나 만성 질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어패류는 익혀 먹는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두가 섭씨 20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철에 갯벌지역을 중심으로 균이 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