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전·심원·구암·장곡지구 농로 확포장 사업이 본격화, 이 지역주민들의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14일 “농경지 도로망 확충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계화 확포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4개 지구 6.7km 구간이 오는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 기계화 경작로가 완공되면 이 일대 220ha 농경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영농 편익 증진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고창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간·지선 농로를 3m 폭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라며 “농촌생활 개선 차원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