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특수처리 방법은 파종할 콩 종자에 광물질을 액화시킨 천연광물 추출액을 콩 종자에 분사처리해 뿌리혹박테리아 착생을 유도, 개화수 및 결협률을 증대시켜 다수확의 효과와 함께 수확한 콩은 일반 콩에 비해 비린내가 덜 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의 콩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 처리를 실시하여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메주콩의 경우 300평당 250㎏이상 최고 500㎏이상 수확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당 특수처리 비용은 9천원으로 이중 8천원은 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에서는 1천원만 부담한 가운데 장수농협은 이날 80여농가의 콩 종자 500여㎏을 특수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