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촌 새농협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일손돕기는 이날 수확기를 맞은 이씨의 매실이 적기에 팔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 삼천 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 등 40여명도 이날 신덕면 금정리 심병진씨의 고추밭에서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들은 1500평의 고추밭에서 지주목 세우기와 고추순 따주기 등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삼천 2동은 지난해 신덕면과 자매결연을 가진 이후 농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