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항소심에 합류한 이석연변호사가 전북도와 본격적인 소송준비에 들어간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석연변호사 등 도변호인단과 강현욱지사는 오는 22일 도청사에서 새만금소송을 대비한 준비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법정에서 변론하게될 답변서나 원고항소이유서에 대한 반박자료를 준비하는 등 새만금소송에 본격적으로 가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새만금소송과 관련해 도 변호인단으로 합류한 이 변호사는 그동안 도의 소송업무를 지원해왔다. 한편 정읍출신인 이 변호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