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군 쓰레기 줄이기 주력

부안군이 100대과제인 재활용 환경정책 완전정착을 위하여 올해를 쓰레기 제로화 달성의 해로 정하고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100%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쓰레기의 감량과 혼합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정착하기 위하여 차량방송을 이용한 가두홍보와 안내문 및 홍보포스터6만장을 제작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이 혼합 배출된 쓰레기에 대하여 경고장을 부착하고 혼합된 쓰레기를 상차하는 청소차량에 대하여 자체검사를 실시, 매립장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 전량 수거를 위해 재활용 전용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신규로 구입하는 청소차량 4대를 소형화 하여 마을단위 골목 등의 재활용품 수거가 가능토록 하였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계 및 수거 방법 등을 전면 개선하여 청소행정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군의 이같은 노력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대비 일일평균 33%가 감소 하고 재활용품은 52%가 증가한 일일평균 3.8톤이 수거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행정 혁신을 통하여 전년대비 쓰레기 발생량 50%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율 100% 증가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