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진안·무주 6·25기념행사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한영환)는 24일 문화의 집에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6.25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수진군수는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남북의 평화무드 뒤에는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많은 난관이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때까지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기)도 이날 오전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5주년 6.25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 군수는 기념사에서 “연천 GP에서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견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은 민과 군의 굳건한 상호신뢰 관계를 토대로 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