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23일 오후 7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두산푸른솔 아파트앞 도로변을 지나다 주차돼 있던 아반떼 승용차 바퀴 옆에 100만원권 수표 10매가 접혀진 상태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전주중부경찰서 삼천지구대에 신고.
경찰은 이 수표의 발행지점을 추적한 끝에 농협 전주 삼천동지점에 분실신고를 한 정모씨(39·전주시 완산구 삼천 1동)인 것을 확인하고 24일 오전 수표를 정씨에게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