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1일과 15일을 일제방역소독의날로 정하고 물웅덩이와 늪지대등 모기유충의 다량서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자율방역단 등 민.관 합동 살충소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수구나 쓰레기 처리장, 공동화장실, 주택밀집지역, 시장등 취약지와 항포구, 어판장, 관광지에 대해 보건소와 각 읍면에서 분담하여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축사 5개소와 모기 밀집지역에 20여개의 유문등을 설치 모기성충구제 및 모기 밀도조사와 모기유충 주요서식지인 관내 저수지와 하천, 축사주변에 유충검사를 실시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여름철 모기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관계자는“모기유충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유충방제를 위한 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성충방제는 일몰 후 실시하는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