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이 춘천 호반체육관서 열린 제5회 춘천국제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시니어부(18세 이상)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58개국에서 150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일 폐막된 이 대회에서 김제시청팀은 겨루기 부문서 첫 종합우승을 하면서 태권도 명가로서의 성가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송윤희(플라이급)와 김순주(헤비급) 등 2명이며 은메달은 오정희(라이트급)·권은진(미들급) 등 2명, 동메달은 김민아(페더급) 등이다.
송윤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독일선수와 7대 7 접전을 벌이다 우세승으로 결승에 진출, 주혜원(고양시청)을 5대 4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순주 선수는 준결승에서 류금영(성신여대)을 7대 0으로 2회 콜드게임으로 누른 뒤 결승에선 신미지(춘천시청)에 부상 기권승으로 제압했다.
서인오 김제시청 감독은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의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큰 대회에서 시니어부 첫 종합우승을 해 감개무량하다”면서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