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성취하는 기쁨”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군 본청 및 각 읍면사무소의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 400여명이 참석 임 강사의 열띤 강의를 시종일관 경청했다.어려서 양쪽 두 눈을 실명하고 앞을 볼 수 없는 절박함 속에서도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임 강사의 프로 인생이 다뤄진 강의 내용은 전 직원들에게 큰 감명과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임 강사는 한사랑 신학교 실용음악 교수를 역임하고 기업연수전문 강사와 가나안 농군학교 전문강사, 복음성가 작곡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강사는 또한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는지 왜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움직이는 식물인간”이라며 “최고의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에 있어 최선을 다해나갈때 진정한 프로 인생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처한 환경을 먼저 생각하면 아마추어 인생이요, 목표를 먼저 생각하면 프로 인생”이라며 “아마추어 인생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프로인생은 기회를 만들어나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참석 공무원들에게 ”현재 순창군정과 군민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일할 자리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나가라“며 ”순창군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