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는 영.호남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맺은 순창라이온스클럽의 자매 클럽인 대구 영창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부인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순창라이온스클럽 제37대 회장으로 조현표(48)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선배 라이온들이 일궈 놓은 훌륭한 봉사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라이온스윤리강령을 몸으로 실천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라이온으로서 항상 봉사 대열의 선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0명으로 구성된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4-2005년에는 전북지구 종합 최우수 클럽상과 국제라이온스355(복합)지구 종합 최우수 기초질서 상을 수상하는 등 타 클럽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