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실내수영장 이용객 급증

순창군이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이 여름철을 맞아 하루 이용객이 2백여명을 육박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수영장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사설 수영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고 경험이 많은 우수한 강사진이 일주일에 3회씩 무료로 지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5%정도 늘어남에 따라 세외수입 증대에도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는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용객의 대부분은 주로 순창군민이지만 인근 담양, 임실, 곡성군과 남원시 등 타지역에서도 매일 40여명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희망자를 24일까지 접수하고 있다”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순창군 관내는 물론 인근 타 시군 초등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영장관리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