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관내 인구중 노인인구가 15%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노인들의 주거문화 개선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1600억원을 투자, 7백석의 야외공연장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포함한 실버타운을 조성하여 노인성 질환 치료와 취미활동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 중증 노인성 질환자 치료를 위한 노인전문 요양원을 개원,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타운 주변에 노인전용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명실공히 실버세대의 요람으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타지역 노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종합복지타운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 수립과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년말 까지 (가칭) 실버테마파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으로 있다”면서 “고령자 주거단지와 은퇴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를위해 시는 외국 및 국내 실버산업 사례를 조사, 비교 분석하고 관내 노인복지의 새로운 수요조사 및 타당성을 분석함과 동시 시설 타당성 분석을 토대로 한 시설확충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말경 윤곽을 들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칭)실버테크파크의 주요 마스터플랜은 고령자 주거단지 조성과 은퇴농장, 실버거리, 실버상가, 실버박람회, 실버산업체, 사회복지대학 등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금번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노인종합복지타운의 중장기 종합 발전방향 및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앙부처 방문 및 국가예산 확보의 근거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