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 1촌1품목 화훼단지 조성

부안군이 농산물의 수입급증으로 인한 쌀값 하락등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탈피하기 위하여 1촌1품목 소득지원사업으로 주산 꽃사랑작목반(대표 김상중외 4명)을 구성, 비닐하우스 12동(2,400평) 국화, 수선화 등 화훼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화사한 장미에 비해 은근하고 질리지 않는 국화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꽃 중 1위를 차지하는 꽃이며, 처음 재배한 2003년에는 1억4천만원, 2004년에는 4억5천만원의 소득을 냈으며, 올해에는 5억8천만원의 고소득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산 꽃사랑작목반 대표 김상중씨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절화에 비해 가격이 좋은 분화(튜립, 수선화, 씨크라멘) 등을 입식하여 생산품목을 확대하여 농가에 고소득을 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