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문화마당으로 열린는 이번 행사는 ‘여름밤의 야외 여행극장’과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 ‘문화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21일 첫날 열리는 ‘여름밤의 야외 여행극장’에는 영화 ‘마파도’가 상영되며, 22일에는 3주년 기념식과 함께 문화의 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부노래교실과 아름나라 합창단, 동화구연, 하모니카, 수화 등 다양한 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해금과 우리동네, 느티나무 앙상블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23일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회와 가족사진 전시회 등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문화의 집 관계자는 “문화의 집이 편안한 쉼터와 쌈지문화를 펼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