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골목길에서 소변을 보던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씨(46·익산시 동산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익산시 마동 모 해장국집 옆 골목에서 소변을 보던 정모씨(54·여·익산시 마동)를 인근 공터로 끌고가 폭력을 행사한 뒤 현금 15만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정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