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가 밝힌 ‘월드시티 무주건설’이란 비젼은 지구촌 179개국 6,500만 태권도 시장의 중심기능을 수행하게 될 태권도공원과 이와 상호 보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기업도시 조성이라는 두개의 국책사업을 통해 세계속의 무주를 구상하는 전략적 프로젝트이다.
특히 김군수는 이러한 비젼을 제시함에 있어 비젼의 초점을 조성지인 무주에 국한하지 않고 범 도적이며, 범국가적 프로젝트와 연관 짓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어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군수는 이와 관련해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는 무주군의 노력으로 유치에 성공했지만 그 기능과 역할은 무주만의 것이 아닌 세계시민의 것이라며, 세계시민으로서 성숙된 시민의식 고양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구축 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군수가 밝힌 비젼은 두 국책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도시로서 독점적 지위를 갖는 헤게머니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측면이라는 점에서 시기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군수는 이를 위해 “무주의 모든 발전 전략과 프로젝트들은 세계시민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무주의 문화, 예술, 건축, 건설, 농업, 환경, 보건 등 군정의 모든 분야들이 세계시민을 수용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시스템으로 체제를 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군은 일회성,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내실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군정 자문단 구성과 함께 도시계획, 환경, 펀드, 금융 등 모든 조건을 검토하는 기본구상에 착수한 한편, 이들 두 사업의 성공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