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계자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읍·면에서 희망자를 신청받아 총 70명을 선발했으며, 이를위해 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인들이 참여하는 일자리는유형별로 공익형(용담호 등 주변환경지키미)과 교육·복지형(방학중 한문 및 전통예절교육 강사 등), 시장경제형(싸리·대나무공예 작업장운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싸리·대나무를 이용한 공예품만들기는 올해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생산된 제품은 관내 기관단체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노인들은 하루 4시간씩 월 최고 12일간 근무 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