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적상농협 무료 공부방 운영

무주적상농협(조합장 류지수)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영어 공부방"을 운영, 학생 및 학부모들로 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적상농협 무주지소 2층에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영어 공부방은 무주적상농협에서 주관하고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후원하며, 현직 중학교 영어교사 지도아래 영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키로 했다.

 

류지수 조합장은 "복지사업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에서 농협이 틈새 문화·복지사업을 전개하여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여름방학동안 영어준비를 착실히 한다면 대도시 어느 곳보다도 알찬 현장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적상농협은 영어 공부방을 11월까지 연장하여 농사일로 바쁜 학부모들을 대신하여 방과후 영어학습과 취미활동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