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문화의 집 문화체험 열기

5개반 강좌 4000여명 참가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창문화의 집이 군민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예술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종이조형, 영어회화, 비즈공예, 경락마사지, POP(예쁜글씨)반 등 5개반을 운영한 결과 4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는 것.

 

또한 우리나라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고승덕 변호사 및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 교양, 문화, 건강 강좌분야의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함으로써 2천여명의 주민들이 TV에서나 보던 강의를 직접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고승덕 변호사 등 유명강사의 강의와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강의에는 수많은 군민들이 강의 청취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었다.

 

이러한 문화의 집 활용이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CD, DVD, 도서를 이용하여 문화예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소규모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