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줄포 수해지역에 대한 전염병 예방과 수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17일 공무원 및 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와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그린부안 만드는 날”을 전개했다.
군은 그동안 800여톤의 발생된 수해쓰레기를 모두 수거처리 하였으나 미처 돌아보지 못하거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주택가, 하천, 도로변의 잔여쓰레기 처리를 위한 마무리 일환으로 “그린부안 만드는 날”을 공무원 및 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쓰레기 10여톤을 수거 처리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제는 수해로 인한 시름에서 벗어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줄포 수해지역은 앞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정상적으로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