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군 한방재택진료 호응

순창군이 거동 불편,불능환자를 대상으로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방 재택진료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재택진료 대상인원은 72명으로 꾸준한 진료를 통해 이들의 상태가 호전될때까지 연중 지속 관리해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공중보건의사 3명 및 건강증진 담당자, 진료보조 등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11개 매주 읍,면을 순회하며 재택진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진료과목은 침, 구, 부항, 투약,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재활운동지도, 임상검사, 혈압체크 등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몸이아파 병원에 오고 싶어도 자유롭게 올 수 없는 환자들에게 재택진료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따라서 군에서는 관리대상이 아니더라도 뇌졸중 등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곤란한 환자들은 신규대상자로 관리해 진료혜택을 주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