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불량식품 제조와 유통에 따른 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이 펼쳐진다.
임실군은 군민을 비롯 귀성객의 건강과 편익제공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불량식품 제조와 유통에 따른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단속지역은 전주-남원간 국도 17호선을 중심으로 일반음식점과 자동판매기 등 4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뤄지게 된다.
또 관내 추석용 성수제품 제조 및 가공업체 56개소에 대해서도 소비자와 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을 투입, 불량식품 판매와 제조를 근절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시설물 환경관리와 가격표 등에 따른 요금준수 등이고 유통기한 경과와 불법 제조식품 판매, 과대표시 광고 및 포장 등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