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군 외국인 여성 지원정책 마련

무주군은 관내 한국남성과 결혼해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의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외국인 여성에 대한 생활실태를 파악자료를 기반으로 여성 단체 간 결연 및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간장 담그기와 교육과 문화유적지 탐방 등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98년부터 조선족 여성에 대한 지원을 펼쳐오던 무주군은 최근 중국과 일본,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결혼과 함께 이주한 외국인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지원대상을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한편 9월 10일까지 외국인 여성에 대한 세부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원광대학교가 주관으로 무주리조트에서 실시하는 국제결혼 부부를 위한 가족교육에 외국인 여성들을 참여시켜 행복하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