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시장은 이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죽산하수처리장과 시스템이 똑같은 곡성하수처리장을 찾아 운영상태를 파악하고 인근 주민들과 만나 하수처리장으로 인한 고충이 있는지, 있으면 무엇이며, 냄새가 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일에는 죽산면장 주도하에 죽산면내 이장단 약 40여명도 곡성하수처리장을 견학, 죽산 1· 2· 3구 및 가칠· 대죽· 오봉마을 등 6개마을 주민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사실인지 여부와 운영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