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1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당초 지난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일정을 감안 오는 11월로 모집기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순창읍 교성리 경천지구에 총 6동이 들어서게 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지하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세대는 19평형 71세대, 21평형 166세대, 25평형 257세대 등 494세대로 입주자격요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당해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1·25평형의 경우 218만원 이하인자, 19평형은 156만원이하인자로 사업주체(주택공사)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군은 국민임대주택이 완공될 경우 주택이 없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기업체 근로자 및 도시 근로자 다수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 효과는 물론 서민 주택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