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이동정보화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계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터넷사용법, 전자우편, 엑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이 실시됐으며 15명의 주민이 수강을 마쳤다.
이동정보화교육은 군이 전북도로부터 차량 및 장비, 강사 등을 지원받아 38인승 대형버스를 교육장으로 개조해 노트북, 네트워크 등 최신 정보통신 교육장비를 갖추고 농촌지역을 찾아다니며 실시하는 교육으로 수강가능인원은 1회 15명이다.
군관계자는 “매년 희망읍면을 신청받아 도의 지원 속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반기 쌍치면에 이어 하반기 인계면이 실시됐으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갈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