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경찰 광역유치장 10월말까지 시범운영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5일부터 10월 말까지 무주와 진안, 임실을 권역으로 묶은 광역유치장을 시범 운영한다.

 

경찰에 따르면 무주와 임실, 진안경찰서의 유치장은 1일 평균 유치인수가 1명(0.3명)이 안돼 유치장 운영에 많은 인력이 낭비됐다.

 

이에 경찰은 광역유치장 운영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

 

따라서 통합이전에 3명씩 근무하던 각 경찰서는 유치장 근무인원이 2명씩 지원배치로 줄고 나머지 1명은 취약부서에 재배치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찰은 화상면회 시설을 갖춰 민원인들이 무주와 임실에서 진안까지 피의자를 면회를 오는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