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지난 6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장, 지구대장,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위방범 강화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현금지급기 관련 강·절도 사건을 사례별로 분석, 소개하고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으며 추석절을 전후한 금융기관 현금수송시 112순찰차를 이용한 현금수송대책, 금융기관 내 방범기기 점검, 경비원이 없는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경비담당자 지정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금융기관 대표자들의 관심과 자위방범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갈수록 지능화 흉포화되는 범죄에 맞서 각 금융기관에서 자위방범 시설 확충 및 경비인력을 확보하여 자위방범능력을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