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04년도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건설과 방재담당 김광수씨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재난의 예방, 수습, 복구 등 재난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예방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인정을 받은 것.
군은 2004년도 안전문화운동 시책의 일환으로 오지마을과 농촌마을 957세대을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 개선사업에 2800만원을 투자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편성, 기동력을 갖춘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예방에 크게 기여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마인들 조성 및 안전문화운동의 확산과 빈틈없는 건설행정으로 재난사고 없는 장수군 만들기에 앞정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에는 소하천정비사업이 전국 우수군으로 평가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지방도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순창군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4 재난안전관리 유공포상’에서 ‘단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교통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6일 군수실에서 실과소원장들과 함께 자축했다.
순창군은 매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와 교통사고 잦은 곳·위험도로의 선형개량,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헌신노력, 각 운수업체 지도점검 및 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 분야의 안전의식 확산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