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충치 예방사업 일환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과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충치없는 건강한 치아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치아홈메우기사업은 부안군 관내 2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11개면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초등학생 2,800여명을 대상으로구강상담 및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2001년 동진초등학교에 시범운영 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운영은 올해로 4년째 전담반이 구성되어 구강검진을 통한 실태조사 및 그 결과에 의한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전교생 불소용 액양치사업 등 예방사업과 충치치료, 유치발거 등 치료사업을 실시하여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 교육 및 잇솔질 교습, 식이조절 등 다채로운 보건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 대한 만족도 높여 나가고 있다.
부안군 구강보건 손정숙 담당자는 “간혹 영구치를 유치로 착각하여 치아가 상해도 치료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는 중요한 치아이므로 부모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당부와 함께 방학 중 6개월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