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을 계승·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진안군민과 각대학의 식품전공 학생들로 참가자격이 제한되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표고버섯, 더덕, 흑돼지를 주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출품해야 한다.
출품자와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진안군 향토음식 조리기능자 및 향토음식으로 지정되며, 입상작품은 내달 열리는 ‘전라북도 향토전통음식 맛자랑 경연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대회는 진안군민의 날과 마이문화제가 열리는 내달 12일 치러지며, 음식의 독창성과 맛, 향, 상품의 대중성, 미적요소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