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농림부 6급 직원인 김 모(40)씨는 25일 열린 제4회 김제 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 하기 위해 김제를 방문, 길 안내를 하고 있던 전북청 2기동대 소속 상경 심 모(21)씨와 언쟁을 벌이던 중 심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 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김 씨가 심 상경에게 길을 물은 후 진행하다 잘못된 길이 나오자 다시 심 상경에게 돌아와 길 안내를 잘못했다며 언쟁을 벌이다 심 상경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